등심, 히레, 가츠동… 일본식 수제 돈카츠의 정수를 만나다
톤쇼우 광안점은 일본 정통 스타일의 수제 돈카츠 전문점으로, 광안리에서 돈카츠 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곳 중 하나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두툼한 고기’와 ‘고온 단시간 튀김’ 방식이다. 대표 메뉴인 등심카츠는 적당히 지방이 섞인 생등심을 사용하여 육즙과 고소함이 살아 있으며, 히레카츠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살코기의 식감이 일품이다. 튀김옷은 얇지만 바삭하게 튀겨져 있어 과하지 않고 깔끔한 식사를 할 수 있다. 기름기 많은 돈가스에 대한 편견이 있는 이들도 이곳의 튀김을 경험하면 깔끔한 뒷맛에 놀란다. 밥과 함께 제공되는 일본식 미소된장국, 채 썬 양배추 샐러드, 고소한 깨 드레싱 등 반찬 구성도 정갈하다. 특히 샐러드는 신선하고 드레싱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듯 깊은 맛이 있으며, 밥과 된장국은 리필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카레카츠, 가츠동, 모둠카츠와 같은 메뉴도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돈카츠를 즐길 수 있다. 튀김의 기본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정성스럽게 조리하는 점에서 이곳은 단순한 돈카츠 식당을 넘어, 정식 한 끼로 손색없는 품격을 갖춘 곳이다.
조용하고 미니멀한 공간, 혼밥도 데이트도 어울리는 분위기
톤쇼우 광안점의 실내는 일본식 음식점 특유의 단정함이 돋보이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나무 소재의 인테리어와 간결한 조명, 벽을 따라 배치된 바 좌석과 2~4인 테이블은 혼자 방문한 손님부터 커플, 가족까지 모두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다. 식사 시간이 분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은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응대도 정중하고 필요한 말만 딱 하는 스타일로 식사의 집중도를 높인다. 특히 혼밥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는 구조라 광안리 주변에서 조용한 점심을 원할 때 자주 찾는 곳이다. 위생 상태도 매우 우수하며, 주방과 홀 모두 깔끔하게 유지되어 있어 눈에 띄는 불쾌감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외관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확실히 정갈하고 프리미엄 느낌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평균 10분 내외로 빠른 편이며, 대기 줄이 있어도 회전율이 좋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광안리의 북적이는 해변과는 또 다른, 조용한 식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도 높은 구성, 광안리에서 만나는 프리미엄 한 끼
톤쇼우 광안점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등심카츠 정식은 약 12,000~13,000원대, 히레카츠는 14,000원 내외이며, 카레카츠나 가츠동은 10,000원대 초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둠카츠 세트는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2인 이상 식사 시 추천할 만하다. 구성의 퀄리티나 조리 완성도를 고려하면 가격은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며, 특히 고기 자체의 두께와 퀄리티, 튀김옷의 바삭함, 구성 반찬의 정갈함까지 모두 신경 쓴 흔적이 보여 만족도가 크다. 광안리 해변 도보 3분 거리라는 뛰어난 입지도 강점이다. 쇼핑이나 산책 전후 방문하기 좋으며,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과 지역 주민, 저녁에는 커플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 포장은 일부 메뉴에 한해 가능하며, 식감과 온도를 온전히 즐기려면 매장 내 식사를 추천한다. 음식에 대한 철학과 일관된 품질 유지, 깔끔한 공간, 정중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광안리에서 ‘돈카츠답게’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당이 바로 톤쇼우다.
※ 본 콘텐츠는 2025년 5월 기준, 실제 방문 후기와 현장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메뉴 가격 및 운영 시간은 매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