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회부터 식사까지, 한 상 가득한 해산물 구성
수영 자갈치횟집은 민락수변공원 근처에 자리한 실속 있는 횟집으로, 활어 중심의 모둠회 세트를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어, 우럭, 농어 등 계절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는 모둠회는 신선도가 높고, 부위별로 결이 살아 있어 식감이 탱글탱글하다. 주문 즉시 손질되어 제공되며, 얇게 썬 회와 두툼한 부위가 균형 있게 구성되어 보는 재미와 먹는 만족감을 동시에 준다. 스끼다시는 과하게 많지 않지만 해산물과 식사 중심으로 실속 있게 구성돼 있다. 기본 제공되는 멍게, 해삼, 문어숙회, 초밥 등도 상태가 좋고, 매운탕이나 지리탕은 회 식사 후 마무리로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준다. 회 한 접시에 다양한 해산물과 밑반찬, 국물이 함께 제공되므로, 별다른 추가 주문 없이도 한 상이 완성된다. 해산물을 중심으로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고 싶을 때 이곳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선택지다.
직접 손질하는 활어, 가격 대비 퀄리티가 뛰어난 이유
이곳이 꾸준한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는 회의 신선도와 정직한 가격에 있다. 대부분의 생선은 민락회센터에서 직접 공수한 후 당일 손질되며, 주문 후 손님이 보는 앞에서 회를 써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신뢰감을 더한다. 가격은 2인 기준 모둠회가 약 40,000원대부터 시작되며, 인원에 따라 양과 구성이 조절된다. 단순히 회만 내는 것이 아니라, 매운탕·지리탕은 서비스 개념으로 제공되며 밥과 반찬도 포함되어 있어 식사 개념으로도 손색없다. 고급 일식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 대신 속이 꽉 찬 구성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양도 넉넉해 성인 남성 2~3인이 식사하거나 술안주로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추가로 판매되는 해산물이나 전복, 소라, 낙지류도 신선하고 가격이 정찰제로 운영돼 있어 처음 방문한 손님도 믿고 주문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은 그 기대에 충실히 응답한다.
넉넉한 좌석과 수변 인접 입지, 가족부터 관광객까지 환영
수영 자갈치횟집은 광안리 바닷가와 가까운 민락수변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산책 후 들르기 좋은 동선을 자랑한다. 외관은 전통적인 횟집 스타일이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환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다. 테이블 수가 많고 회전율도 높아 단체 손님도 수용 가능하며, 미리 예약하면 단체석도 마련된다. 바닷가 인근의 횟집이지만 과도하게 붐비지 않아 조용하게 회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관광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과 단골손님도 많으며, 포장과 배달도 가능해 다양한 방식으로 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외지 손님이 방문했을 때 ‘이 가격에 이 정도 회면 충분히 만족’이라는 평을 자주 듣는 곳이다. 광안리와 민락 사이에서 접근성, 품질, 가격 삼박자를 모두 갖춘 실속 있는 해산물 맛집을 찾는다면 자갈치횟집은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
※ 본 콘텐츠는 2025년 6월 기준, 실제 방문과 후기 분석을 기반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운영시간, 가격, 메뉴 구성 등은 매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