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공수되는 활어의 싱싱함과 넉넉한 밑반찬 구성
광안리 바닷가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자갈치횟집’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부산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의 정신을 계승한 듯한 신선함과 정직한 가격을 앞세운 횟집이다. 이곳은 매일 아침 직접 공수한 활어를 매장에서 바로 손질해 제공하기 때문에 회의 신선도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실제로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많이 찾는 편이다. 대표 메뉴는 광어, 우럭, 도다리 등이 포함된 모둠회이며, 계절에 따라 전어, 방어, 농어 등 제철 어종이 추가되기도 한다. 회 구성 외에도 기본 상차림이 매우 푸짐하게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역국, 전, 묵무침, 멍게젓, 오징어젓갈, 꼬막, 낙지젓 등 10여 가지 반찬이 함께 제공되어 회를 기다리는 동안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이 집의 회는 잡내 없이 깔끔하고 담백하며, 썰림도 정갈해서 고급 일식당에서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양도 넉넉하게 제공되어 두세 명이 1인분 가격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간장, 초장, 마늘, 고추, 상추, 깻잎 등 쌈 구성도 알차고, 회를 다 먹고 나면 즉석에서 끓여주는 얼큰한 매운탕으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넓고 시원한 실내 분위기, 오션뷰와 단체 수용 가능한 좌석 구조
자갈치횟집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이다. 보통 바닷가 근처 횟집은 협소하거나 테이블이 빽빽하게 들어선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테이블 간격이 넓고 좌석 수도 많아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바닷가 방향 창가 자리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광안대교와 바다를 보며 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내부는 전통 횟집 느낌보다는 현대적인 식당에 가깝고, 조명과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유지되어 있다. 테이블은 2인석부터 10인 이상까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며, 단체 회식이나 가족 모임, 외국인 손님 접대용으로도 무리가 없다. 무엇보다 위생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인데, 주방이 오픈된 구조로 되어 있고 실내 청결도 또한 매우 잘 관리되어 있어 누구나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이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빠르고 친절하며, 요청 사항에 대한 응대가 유연하다. 생선에 따라 회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제공해주며, 원산지 표기도 투명하게 되어 있는 점도 신뢰를 더한다. 바닷바람이 드는 날, 시원한 창가에서 광안리 바다를 바라보며 회 한 접시를 즐기고 싶다면, 자갈치횟집은 그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광안리 해변과 접근성 좋은 위치, 회포장 및 관광 코스로도 추천
광안동 자갈치횟집은 지리적으로도 매우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광안리 해변과 민락수변공원이 도보 5분 이내 거리로, 바다를 즐긴 후 또는 저녁 시간 해변 산책을 겸해 식사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서 도보 약 10분이면 도착 가능하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큰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점심·저녁 모두 운영되며, 브레이크타임 없이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영업하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2인 이상일 경우 사전 전화 예약이나 빠른 방문을 권장한다. 회포장 또한 가능하며,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 등 기본 구성도 잘 갖추어져 있어 바다 근처 피크닉 용도로도 많이 이용된다. 가격대는 회 종류와 인원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전체적으로 광안리 평균 시세 대비 합리적이며, 2~3인 모둠회 기준 5만 원 내외로 만족도 높은 구성이 가능하다. 외지에서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굳이 자갈치시장까지 가지 않아도 광안리 해변 인근에서 고퀄리티 회를 맛볼 수 있는 선택지로 ‘자갈치횟집’을 추천할 수 있다. 회식, 데이트, 가족 외식, 관광지 방문 코스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목적 횟집으로 손색이 없다.
※ 본 콘텐츠는 2025년 5월 기준 실제 현장 방문과 리뷰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가격, 메뉴 구성, 운영시간 등은 매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