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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익산 중앙동 영빈회관 - 정갈한 한식 밥상, 익산 로컬의 오랜 맛집

by 멘 솔 202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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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동의 중심 거리 한켠, 오래된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영빈회관. 세월이 느껴지는 이름이지만, 문을 열면 고급스럽고 따뜻한 기운이 함께 전해진다. 익산 사람들에게 ‘점심 회식 장소’, ‘가족 식사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곳이다.

요란한 간판이나 트렌디한 인테리어는 없지만, 영빈회관만의 매력은 ‘정갈함’과 ‘진심’이다. 한 상 차림의 완성도와 손맛은, 처음 방문한 손님조차 단골로 만드는 힘이 있다.

한상 가득 정성, 익산의 정통 밥상

영빈회관의 대표 메뉴는 단연 영빈정식. 따끈한 밥에 국, 고기류 반찬, 생선구이, 제철 나물, 김치, 잡채, 전 등 다채로운 반찬이 차려진다. 모든 반찬은 매일 새벽 직접 준비하며, 손수 만든 간장양념과 들기름 향이 살아 있다.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고, 딱 밥이 당기는 집밥의 맛. 특히 제육볶음고등어구이는 손님들 사이에서 “영빈회관의 시그니처”로 불린다. 한입 먹는 순간, 그리운 시골집 밥상처럼 편안함이 느껴진다.

 

정갈한 분위기 속 편안한 한 끼

영빈회관 내부는 넓고 깔끔하다.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 단체 손님이나 가족 모임에도 알맞다. 벽면에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액자와 도자기 장식이 놓여 있어, 오래된 식당 특유의 따뜻함이 배어 있다.

점심시간이면 인근 공무원, 직장인, 상가 사장님들이 줄을 잇는다. 가격은 정식 기준 10,000원 내외로, 구성에 비해 매우 합리적이다. ‘한 끼 제대로 먹고 싶은 날’, 익산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이곳을 떠올린다.


 

30년 전통, 익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영빈회관은 30년 넘게 중앙동 같은 자리를 지켜왔다. 이름 그대로 ‘손님을 귀하게 모시는 집’이라는 철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장님은 “특별한 요리보다 매일 정직하게”라는 말을 자주 하신다. 그 말처럼 매 끼니가 정성스럽고,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려는 마음이 느껴진다.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대접받는 기분’을 주는 곳. 그래서인지 가족 모임, 명절 식사, 퇴직식 등 다양한 자리에서 자주 찾는다. 익산 중앙동의 오랜 시간, 그 중심에는 언제나 영빈회관이 있었다.

💡 영빈회관의 매력 포인트

  • 30년 전통의 정통 한식 밥상
  • 가성비 좋은 정식 메뉴 구성
  • 단체 회식, 가족모임에 적합한 넓은 좌석
  • 조미료를 최소화한 건강한 집밥 맛
  • 중앙동 중심가에 위치한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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