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반찬과 따끈한 국, 기사님도 반한 백반 상차림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에 위치한 ‘나비산기사식당’은 이름 그대로 장거리 운전자들과 현지 주민들이 즐겨 찾는 한식 백반 전문 기사식당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백반 정식. 밥상 하나에 10가지가 넘는 반찬이 차려지며, 계절 채소와 나물, 직접 담근 김치, 멸치볶음, 계란찜, 생선구이, 제육볶음 등 매일 달라지는 구성으로 입맛을 돋웁니다. 무엇보다 반찬 하나하나가 손맛 가득한 정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밥과 국도 리필 가능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된장국이나 시래기국, 미역국 등은 날씨와 계절에 맞춰 바뀌며, 따뜻한 국물 맛 덕분에 여름에도, 겨울에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한 끼 9,000원 내외의 가격으로 이 정도 구성의 한식 백반을 즐길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는 것이 단골들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시골집 같은 따뜻한 분위기, 정겨운 손맛과 인심이 살아 있다
‘나비산기사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겉보기엔 시골 마을의 평범한 주택처럼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좌식 홀과 테이블 좌석이 준비되어 있고, 정갈하게 정리된 상차림과 함께 주인장의 환한 인사가 맞이해줍니다. 손님이 몰리는 점심시간대에도 주방에서는 쉼 없이 밥짓고 반찬 준비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다림 없이 빠르게 상이 차려지는 것도 기사식당 특유의 장점입니다. 식당 안에는 TV 한 대가 조용히 켜져 있고, 따뜻한 공기와 함께 밥 냄새, 된장 냄새, 기름에 지글거리는 소리가 어우러져 집밥 같은 기분을 자아냅니다. 테이블마다 물티슈, 물, 기본 양념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밥을 더 달라고 하면 흔쾌히 한 공기 더 퍼주는 인심에 미소가 절로 납니다. 인근 주민들은 물론, 고속도로 타고 지나는 장거리 기사님들도 일부러 들러 식사하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오포리 국도변 위치, 영덕-강구 이동 중 추천할만한 맛집
‘나비산기사식당’은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국도변에 위치해 있어 차량 이동 중 식사를 해결하기에 최적의 위치입니다. 영덕이나 강구항으로 이동 중 들르기 좋은 동선에 있으며, 내비게이션에서 ‘나비산기사식당’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당 앞에는 차량 여러 대가 동시에 주차 가능한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화물차나 승용차 모두 주차 스트레스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오후 8시 사이로, 아침 식사와 점심, 이른 저녁 식사까지 모두 가능하며, 식사 후 테이블에 비치된 셀프 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여유도 제공됩니다. 메뉴는 백반 단일 구성 외에도 계절에 따라 제육덮밥, 생선구이 정식, 두루치기, 국밥류가 별도 제공되기도 하며, 매일 조금씩 바뀌는 메뉴판이 현관 앞에 게시되어 있어 선택도 어렵지 않습니다. 가성비 좋고 든든한 기사식당을 찾는다면, 이곳은 꼭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2025년 6월 기준, 현장 취재 및 온라인 고객 리뷰 기반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메뉴 및 가격은 매장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