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축산면에 위치한 항구식당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매일 아침 신선한 해산물이 입고되는 곳입니다. 바다를 가까이 두고 있는 지리적 장점 덕분에, 신선함과 맛을 동시에 잡은 해물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현지 어민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손님상에 오르는 재료는 신뢰도가 높아, 지역 주민뿐 아니라 먼 곳에서 찾아오는 손님도 많습니다.
디스크립션: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 위치한 항구식당은 신선한 회, 대게, 해물탕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현지인 추천 맛집입니다. 바로 앞 바다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을 즉석에서 요리해 주며, 특히 대게와 회 세트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축산항 인근, 바다 내음 가득한 식당
항구식당은 축산항과 인접한 위치에 있어 식당 안에서도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즐거움은 여행의 피로를 한 번에 풀어줍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좌식과 테이블석이 모두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
대표 메뉴는 단연 신선한 회와 대게입니다. 회는 광어, 우럭, 도다리 등 계절별로 준비되며, 활어를 바로 잡아 썰어주기 때문에 쫄깃하고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대게는 시세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지만, 1kg 기준 6만~8만 원 선입니다. 이외에도 해물탕(소 40,000원 / 대 60,000원), 물회(15,000원), 성게비빔밥(12,000원) 등이 있으며, 해물탕은 각종 조개, 꽃게, 오징어, 새우 등이 가득 들어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자랑합니다.
대게와 회 세트의 매력
대게와 회 세트를 주문하면 싱싱한 회 한 접시와 함께 쪄낸 대게가 제공됩니다. 대게는 살이 촘촘하고 달큰하며, 다리를 하나씩 발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기에 대게 내장과 밥을 비벼 먹으면 고소함의 절정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정갈하고 풍성한 밑반찬
항구식당의 밑반찬은 바다 식당답게 해산물 위주로 구성됩니다. 멍게, 해삼, 낙지초무침, 미역줄기볶음, 젓갈, 갓김치 등이 계절에 따라 바뀌며, 모든 반찬은 매일 새로 만들어 신선도가 높습니다. 특히, 멍게 비빔밥용 양념장은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비법 소스로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해물탕의 깊은 맛
해물탕은 커다란 냄비에 해산물이 가득 담겨 나오며, 국물 맛이 시원하면서도 매콤합니다. 미더덕과 조개의 시원함, 꽃게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해장 메뉴로도 제격입니다. 끓이면서 국물이 졸아들수록 감칠맛이 진해져 밥과 함께 먹으면 금세 한 그릇을 비우게 됩니다.
물회로 마무리하는 여름 별미
여름철에는 물회를 찾는 손님이 많습니다. 신선한 생선회에 각종 채소와 양념, 살얼음 육수가 더해져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냅니다. 새콤달콤하면서도 바다 내음이 살아 있어 무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정확 위치는 지도 참고)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 휴무일: 비정기
방문 꿀팁
- 주말과 휴가철에는 손님이 많으니 예약을 권장합니다.
- 대게와 회 세트를 주문하면 식사와 술안주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해물탕은 끓이면서 맛이 깊어지므로 오래 끓여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총평
축산면 항구식당은 신선한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바닷가 대표 맛집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대게, 회, 해물탕을 즐기는 경험은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영덕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으로 추천합니다.